주식 이동평균선 설명(주린이들을 위한),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5일 이동평균선, 20일, 60일, 120일

대세나 유행이라는것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행하는 행위에 따라 분위기가 잡히기 마련인데,주식도 마찬가지이다. 주식에서는 이것을 이동평균선이라 부르는데 기간에 따라 5일, 20일, 60일, 120일 4가지로 나눠진다. 그렇다면이 이동평균선이 하는 역할이 무엇이고, 투자할때 어떤 관점으로 보아야하는지 알아보자. 참고로 용어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겠다.

5일 이동평균선 = 5일선
20일 이동평균선 = 20일선
60일 이동평균선 = 60일선
120일 이동평균선 = 120일선

단기적 추세를 나타내는 5일 이동평균선

5일선(5일 이동평균선)은 단기적 매매선이라고 부른다. 주말을 제외하면 평일은 5일이 있는데, 5일선의 역할은 단기적인 추세파악을 하기위한 기준이 된다.

다날이라는 종목이 있는데, 봉 차트 뒤에 보면 하늘색, 파란색, 보라색, 빨간색으로 된 선이 보인다. 여기서 하늘색은 5일 이동평균선이며, 특징은 봉차트와 비슷한 패턴으로 그려진다. 다날이라는 종목의 1월 말~2월초 5일선을 보면 하락하는 추세로 내려가는 그림이 그려지고있다.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는 단기적으로는 하락하는 추세이구나 를 판단할 수 있다.

중기 매매 추세를 나타내는 20일 이동평균선

20일 이동평균선은 1달 30일동안 주말을 제외하면 약 20일정도가 나타나는데, 단기~중기동안의 추세를알 수 있는 지표이다. 4개의 이동평균선 중 가장 중요한게 20일 이동평균선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차트가 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하여 움직이는 패턴들이 많다.

sk텔레콤의 5일선을보면 바뀌는 제각각 변화하게되지만 20일선은 일정한 기준을 만들어놓고있다. 5일선보다 안정하며 차트의 지지선 기준역할을하기마련이다.

20일선과 함께 중기적 지표를 나타내는 60일 이동평균선

20일 선 다음으로 중요한게 바로 60일 이동평균선이다. 어떻게보면 중기적인 분석은 20일선과 60일선을 동시에보는게 맞다고 본다. 단기 하락조정시 세력들은 60일 이동평균선에 맞춰서 조정하곤한다. 위 sk 텔레콤 차트를 보면 주가가 60일선 밑으로 추락하지 않는것을 볼 수 있다. 만약 60일선이 깨진다면 폭락의 전조이다.

다른 종목인 이마트도 보면 60일선을 깨트릴뻔 하다가,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60일선은 지지선역할도하지만 저항선역할도 합니다. 60일선 돌파는 = 본격적인 돌파 라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주가는 펀더멘털에 따라 움직이는 성향이 강하고, 주식시장에서 주가를 결정하는 요인이 수급 7할, 재료 3할인것을 꼭 기억하셔야합니다. 수급이라하면 회사 주식의 수요 공급이며, 재료는 호재, 악재를 말합니다.

장기적인 추세선역할 120일 이동평균선

120일 추세선은 장기적 추세선으로 부릅니다. 60일선이 본격적인 돌파를 이야기했는데, 120일선은 중장기적판단의 상승하락 랠리를 말합니다.

이동평균선을 보는법

이동평균선을통해 다음과 같은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방향성 분석
배열도 분석
지지선 분석
저항선 분석
연관선 분석
크로스 분식
밀집도 분석

방향성 분석

말그대로 상승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 보는것입니다.

보통 상승장은 5일선 -> 20일선 -> 60일선 -> 120일선 순서로 상승되며

반대로 하락도 5일선 -> 20일선 -> 60일선 -> 120일선 순서로 하락됩니다.

배열도 분석

정배열과 역배열이라는 뜻을 알아야합니다.

정배열은 현재주가 -> 단기이동선 -> 중기이동선 -> 장기이동선의 순서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배열된 상태

역배열은 반대입니다.

보통 주가는 정배열(주가 상승) -> 역배열 전환(추세 변화) -> 역배열(주가 하락) -> 정배열 전환(추세 변화) -> 정배열(주가 상승) 순으로 전환합니다.

2020년 이마트 주가를 보면 5일선, 20일선 , 60일선, 120일선 배열이 소위말해 개판입니다.

8월에 접어들면서 120일선 위에 60일선이 배열되고, 그 위에 20일선이 있는데 5일선과 20일선은 아직 불안정합니다.

9월이후 120일선 위 60일선 위 20일선 위 5일선 위 차트 형태 즉 정배열이 되니 주가가 상승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위 차트에서 배열도분석과 방향성분석 두가지를 모두볼 수 있습니다.

지지선분석과 저항선분석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주가가상승할땐 각 이동평균선이 지지선이란 이야기와 하락할땐 이동평균석이 저항선이 된단 이야기입니다.

크로스분석

골든크로스 :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상향 돌파하는 지점 -> 주가상승신호
데드크로스 :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하향 돌파하는 지점 -> 주가하락신호

크로스분석은 보통 5일,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을 사용합니다.

삼성전자 2021년 2월 초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추락하고있지요? 이 지점이 데드크로스입니다. 5일선은 단기선, 20일선은 단기-중기선입니다. 즉 단기적으로 주가는 하락한단 이야기입니다. 크로스 이후 주가가 20일선을 저항선으로 삼고 주가가 움직이고있습니다.

삼성전자 2020년 11월을 보면 5일 평균선이 60일선, 20일선 평균선을 차례대로 돌파하고있습니다.

즉 5일선-20일선 -> 단기적인 상승 골든크로스

5일선-60일선 -> 중기적 상승 골든크로스

실제로 저 골든크로스가 발생하고 삼성전자 주가가 9만원중반까지 갔었었죠.

밀집도 분석

크게 어려울 것 없습니다. 4개의 이동평균선의 간격이 멀어지고, 가까워지고를 말하는데, 이 평균선들이 한점에 모이는 시점에서 시세의 급반전이 발생합니다.

2019년 초 선데이토즈의 4개 평균선이 한점에서 모이고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패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이동평균선을 통한 주가분석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주가 예측 분석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일지 의아하고 의구심많을 수 있습니다. 저또한 그랬으니까요. 그러나 계속 공부를해보니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시장이 안정된 시장일 수록 주가 분석이 잘먹힌다. 즉 나스닥, 다우산업등과 같이 오래되고 안정된 주식시장은 이런 이론들이 잘 먹힙니다. 국내는 코스피가 제기준에서는 80~90% 수준으로 먹힙니다.

코스닥은 이런 분석이 잘안먹힙니다. 주가가 기분에따라 심하게 요동치기때문이지요. 그리고 복합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주식분석은 기초중에 기초입니다. 다음에는 차트형태 관련 분석글을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