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성능지표 작성하는 방법(정부지원사업,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개발 성능지표

R&D요소가 들어가는 사업 특성 상 사업계획서가 선정되냐 선정되지 않냐는 바로 “개발 성능지표” 요소가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바로 R&D 즉 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와 개발이 목적이기 때문이지요.

대표적인 R&D사업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디딤돌 사업을 떨어지는 기업 대부분의 이유로는 사업계획서를 못썼거나 전달력이 약하기때문에 심사위원이 아이템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조금 더 전문으로 이야기하자면 성능지표를 잘 못썼기 때문에도 있습니다.

사업계획서를 쓰고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으면 사업이 성공했냐 실패했냐 여부는 R&D 과제에서 성능지표를 달성했냐 안했냐가 지표가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지요. 그렇다면 성능지표는 어떻게 써야할까요? 정통인 방법에 대해서 먼저 언급해 드립니다.

개발 성능지표 작성하는 방법

일단 기본적인 자료를 수집해야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논문이지요. 만약 자신의 아이템이 IT인 경우를 예를 들어봅시다. 자신이 하고자하는게 서버 처리속도를 빠르게하는 기술이라면, 초당 서버 데이터 처리속도가 성능지표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개발 성능지표 항목이 설정되면 논문이나 공인자료를 수집해야합니다. 대표적인 서버와 관련된 기업이라면 구글이나, 오라클 등이 있을 것이며 그 외에도 발표된 논문의 연구자나 소속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자료들을 모두 수집합니다.

BT라면 예를들어 피톤치드의 피부 자극도를 성능지표로 두었다면 마찬가지로 이와 관련된 기업, 논문, 특허와 관련된 자료를 모두 수집합니다.

그러다보면 기초적인 데이터들이 수집될 것입니다. 이 데이터를 가공해야하는데 가공이라해서 특별한것이 있진 않지만 검증해줄 수 있는 전문가(교수, 석박사, 오랫동안 연구를 해온 사람) 등의 기준으로 유효한 수치 또는 비유효한 수치를 나눈 후 유효한 데이터들을 기준으로합니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은 양식에 항목하나를 채울 수 있겠지요. 말로는 간단하지만 과정이 어렵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알아야할 사실이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의 사업비는 약 1.2억 수준입니다. 그런데 구글이나 오라클과 같은 기업들보다 더 높은 목표치를 설정해야하나? 라고하실 수 있는데 아닙니다. 그저 기준일 뿐이며, 기업이 설정한 목표치를 현실적인 여건에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세계최고수준 기술이 95%인데, A라는 중소기업이 1.2억을 갖고 70%인 기술을 98%로 만들순 없겠습니다.

두번째는 평가방법입니다.

평가방법의 기본적인 원칙은 공인기관입니다. IT는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 IT관련 출연연(전자통신연구원, 카이스트) 등을 통해 평가를 의뢰할 수 있으며 BT의 경우는 공인된 인증 기관은 없지만 BT관련 출연연(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화학연구원 등)을 통해 공인 기관에 의뢰 가능합니다. 기계전기전자도 마찬가지로 한국기계연구원, 전기연구원 등을 통해서 의뢰가 가능합니다.

공인기관은 제 3자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검증을 가능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체 평가는 일단 부정적인 인식이 강합니다. 다만 예외는 있습니다. 바로 BT분야인데, BT는 IT보다 더 많은 환경과 성분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만 측정가능한 평가요소가 분명 있습니다.

이런경우에는 평가방법을 자체검증을 적용하되 실험 환경과 실험 측정 방법에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심사위원을 납득시켜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