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벗고개 별자리 사진 찍기

겨울하늘은 별이 많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밝은 별이 많다. 양평 벗고개에서 별자리 사진을 찍기전 별자리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아보자. 가을에 비해 별의 개수로 따지면 가을이 더 많으니, 겨울은 굵직굵직한 별이 많지만, 가을은 짜잘한 별들이 많다. 물론 매력은 개인취향에 따라 있으니 필자는 가을하늘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겨울은춥기때문이다… 각 계절마다 별자리를 보기위해 알아야할 사실들이 많으니, 알아보자.

천체(별자리) 관측을 취미로하기 위해 가장 첫번째로 준비해야할 사항(초보자 필독) 나에게 천체관측이란 필자는 90년대에 태어난 2020년 기준 20대 청년이다. 고등학교 1학년 17살 나는 처음으로 천체과학부에 들어갔고, 도시 속에도 많은 별들이 떠있는걸 처음 보았다. 우리학교 옥상에는 미니 천.. 에 가서 글을 먼저 읽은 후 이 글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계절별 주요 하늘 및 특징과 알아야할 별자리

봄철 별자리

목동자리와, 처녀자리, 사자자리가 있다. 무난하게 천체관측을 할 수 있음 주요 암기해야할 별 : 목동자리(아크투르스), 처녀자리(스피카), 사자자리(데네볼라) 아크투르스, 스피카, 데네볼라는 봄 하늘에서 도심지에서도 볼 수 있는 별이니 참고하자 참고로 사자자리는 데네볼라외에 레귤루스라는 별도 있다. 그리고 국자(북두칠성)가 보인다.

파란색 삼각형은 봄철 대삼각형(이름없는 꼭지점이 데네볼라다)이고, 파란 원은 레귤루스다. 국자의 경우 도심지에서 조금 어두운 장소에서 보이니 참고하자.

여름철 별자리

여름하늘은 해변가에서 두연인이 함께 즐겨보기에 로맨틱한 계절이다. 왜냐하면 견우와 직녀가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5~6월 새벽 에서 8월~9월 저녁 사이에 토성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주요 별자리와 별들이다. 거문고자리(베가(직녀)), 독수리자리(알타이르(견우)), 백조자리(데네브)

여름하늘에서 가장 밝게빛나는 별이 베가 다 베가인듯 싶다고 생각하는 별을 기준으로 아래 옆으로 별 두개를 찾아서 이어보자. 만약 이었을때 직각 삼각형이라면 여름 주요 별을 찾았다. 직각부분이 베가, 그 베가 별에서 가장먼 별이 견우, 가까운별이 데네브이니 여름철 대삼각형을 꼭 기억해두자.

가을철 별자리

밝은별이 없어, 천체관측을 자주한 사람도 찾기힘들다.

파란색으로 칠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어떤별자리인지 알 수 없다. 특히 파란색으로 칠한부분이 페가수스자리 몸통인데, 찾기힘들다 가을하늘은 도심지에서 밝은곳은 별이 거의 안보인다 생각하면된다. 왼쪽 w가 카시오 페아인데, 전봇대가 거의 없는 도심지에서는 그나마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거의 정사각형~마름모 모형의 네개를 구성하는 별을 찾아야한다. 페가수스의 몸통을 기준으로 카시오 페아 옆쪽이 안드로메다자리이며 몸통위쪽이 페가수스 자리를 구성하는 나머지 별이니 참고하자.

겨울철 별자리

겨울철은 정말 밝은별들이 이쁘게 잘보이는 계절이다. 다만 추워서 관측하러 나가기 힘드니 중무장하길바란다.(필자는 usb식 발열조끼를 입고나간다.)

주요 별자리 및 별

오리온자리(리겔)/(베텔게우스), 쌍둥이자리(폴룩스)/(카스트로), 마차부자리(카펠라), 작은개자리(프로키온), 큰개자리(시리우스), 황소자리(알데바란)

겨울철 별자리를 파악하기위해 가장 찾기 쉬운 지표별자리는 오리온자리다. 오리온자리를 찾기위해서는 오리온자리 벨트를 찾아야한다. 벨트부분은 별 3개가 주르르 이어져있다. 조금 어두운 도심지에서 보인다. 그 벨트 3개를 중심으로 위쪽은 베텔게우스, 아래는 리겔이다. 만약 별자리가아니라 별로 지표를 찾고싶으면 가장밝은 별을 찾아보자. 이거인가 싶을정도로 밝은별이있다. 시리우스다.

시리우스를 찾으면 시리우스 오른쪽위에 오리온자리를 순서로 찾으면된다.

이름이 없는 초록동그라미 두개는 쌍둥이자리의 가장 밝은별이다. 큰 동그라미가 폴룩스, 작은동그라미가 카스토르이다.겨울철은 대육각형과 대삼각형이 있으니 참고하자. 다음시간에는 필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겠다. 필자는 계절별로 천체관측하러다녔으며, 취미이다.

그외에 스마트폰으로도 별자리찍기 등의 내용을 작성하겠다. 하늘을 보면 별이 무수히 많다. 가끔 이 별들을 카메라에 담고싶지만 쉽지않다. 왜일까? 여러분들은 셔터스피드, ISO, 조리개 세개를 몰라서 그런다. 천체사진을 찍으려면 일단 스마트폰이 있다는 전제하에, 각대가 필히 있어야한다. 참고로 촬영 장소는 양평 벗고개다.

그리고 아래 내용을 공부하자.

셔터스피드 : 카메라로 따지면 눈을 얼마나 오래~ 뜨고있는지 수치이다. 보통 카메라를 찍으면 촬영을 누르자마 찰칵 소리가 나겠지만, 셔터스피드를 10초로 하고 찍는다면 10초뒤 찰칵 소리가 난다. 10초 동안에 움직였던 모든 장면이 카메라에 담긴다. 그래서 삼각대가 있어야한다는점이다. 10초동안 움직이면 안되니까.

ISO : 간단하게 말하자면, 사진에 왜곡을 주어 어두운 화면을 밝게 찍게 만드는 수치다. ISO가 높을수록 화면이 밝게찍히지만, 사진에 잡음이 끼고, 왜곡이 생긴다. 야간 촬영에서는 적당히 활용해야한다. 갤럭시노트9의 기본 카메라를 켜보자. 기본 카메라는 자동으로 조리개, 밝기, 초점 값이 조정이된다. 이제 우리는 ‘프로’ 모드를 사용할 것이다.

기본앱에 더 보기를 클릭한다.

프로를 클릭한다.

맨아래 왼쪽에 첫번째가 ISO, 두번째가 셔터스피드다. 카메라를 삼각대에 설치한 후, ISO를 800, 셔터스피드를 8~10초로 셋팅하여 하늘을 바라보게 한 후 카메라를 찍으면 천체사진을 찍을 수 있다. 셔터스피드가 끝날때까지 카메라는 절대로 건들면 안된다. 참고로 팁을준다면, 수전증이 많거나 촬영화면이 흔들리면 카메라를 건든것이라, 앞에 3초간 타이머를 주던지, 노트9의 경우는 펜을 뽑은후 카메라를 실행중에 펜의 버튼을 누르면 원격촬영도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9 ISO 800/ 셔터스피드 10초로 촬영한 양평 벗고개 하늘이다. 이렇게 어둡게 나오는 이유는 스마트폰의 한계이다. 스마트폰으로 천체를 찍으려면 하늘이 푸르스름하거나, 약간의 달빛등이 있어야한다. 그래서 갖고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삼성 NX300M으로 하늘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