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성능지표 및 측정방법 작성하기
이 글을 보시는분들 대부분은 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외에도 중기부 또는 과기부에서 공고중인 사업을 지원하거나 지원할 계획이신 분들일껍니다. 자 근데 위 사업들을 2가지로 묶으면 사업화/창업 관련 분류의 사업과 R&D 사업으로 나눠집니다.
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화, R&BD, 창업지원관련 사업들은 성능지표나 측정방법을 물어보는 경우가 없거나 있지만 비중이 적거나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계획 수행동안 제품을 만들고 출시한다던지 매출액은 몇%로 달성할 것인지, 수출이나 고용은 얼마나 달성할 것인지를 사업의 목표로 작성하고, 그것을 달성할 수 있다는 계획이나 타당성을 증명만 하면 됩니다.
사업의 목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타당성이나 근거를 제시해야한다.
가령 우리회사는 본 사업을 통해 1년안에 3명의 고용을 달성할 것인데, 최근 3년간 연간 4.1명씩 고용했기 때문에 위 목표는 달성할 수 있다. 또는 회사 R&D, 마케팅 인력부분을 조금 더 집중하기위한 신규직원을 채용하겠다. 등 입니다.
다른 경우라고하면 수출 예시를 들어봅시다. 사업을 지원할때 “우리 회사는 첫 수출로 연에 50,000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라고 사업계획서에 적었을 때, 이 글을 보는 심사위원의 관점에서 생각해 봅시다. 당신이 심사위원이라고 한다면
“우리 회사는 첫 수출로 연에 50,000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라는 문구를 막연하게 쓴 경우와 “우리 회사는 첫 수출로 연에 50,000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그래서 해외 지사를 설립한 상태이며 전문 기관을 통해 해외시장 분석을 완료하였다. 라고 쓴 경우라면 여러분들은 어느 기업을 뽑을 것인가요?
목표란 “막연하게 나 이거 달성할 수 있어, 사업비 주면 이거 달성할 꺼야”의 형태로 쓴다면 대부분 탈락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과제들의 경쟁률은 2021년 기준 최소 10대1 수준이거든요. 2018년이 6대1 수준이였던 것이 비하면 굉장히 쎄졌습니다.
R&D 과제에서 성능지표 및 측정방법
여러분 R&D 과제가 무엇인가요? 연구와 개발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령 이 글을 보시는분들 대부분 SMTECH에 있는 창업성장기술개발지원사업 디딤돌의 성능지표 및 측정방법을 어떻게 작성하는지 궁금해서 검색으로 들어오신 분들이 계실껍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설명드리지요.
제가 위에서 사업의 목표를 언급하였고, 이 부분에서는 성능지표를 언급드리는 이유가 R&D과제에서 성능지표는 곧 사업의 목표와 동일하면서도 다릅니다. 조금 더 깊이 말씀드리자면, 사업목표에서 플랫폼 개발이 있지만, 성능지표는 그 플랫폼에대한 객관적 근거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착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창업성장기술개발지원사업 디딤돌사업 R&D 과제 제안서를 작성하면서 99% 떨어지는 경우가 성능지표에다가 막연하게 IT분야는 “플랫폼 개발 1건”, “UX/UI 개발 1건”, “ㅇㅇㅇ시스템 개발 1건” 등, 바이오분야는 약 개발 1건, 시료 추출 1건 등 입니다.
여러분 위에서 언급한 성능지표는 R&D 성능인가요? 아닙니다. 사업의 목표인것입니다. 여러분 성능이라하면 무엇이죠? 가령 배터리를 예시로든다면 용량은 2만 암페어, 완충까지 2시간, 무게는 200g, 전기출력은 분당 몇 암페어, 최대 볼트는 몇볼트 입니다.
성능지표는 플랫폼개발 1건, UX/UI 개발 1건 이런걸 쓰는게아닙니다. 가령 인공지능이 탑재된 플랫폼이라하면 여기서 쓸 수 있는 성능지표는 인공지능의 인식률 %, 빅데이터를 읽는 속도 ms, 구축한 DB의 최대용량 및 처리속도, 알고리즘 판독 속도 등입니다. 약품이라고하면 시료 몇개를 추출하는데 걸리는 시간, 투여했을때 치료 효과 % 등 일 것입니다. 성능지표는 이런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할 수 있는 것들을 적어줘야합니다.
측정방법은?
측정방법은 말 그대로 성능의 퍼포먼스가 제대로 측정했는지 환경이나 조건등이 들어갑니다. 이 부분도 대부분의사람들은 자체적으로 평가하겠다고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사업 선정확률이 낮습니다.
또 다시 예를들자면 인공지능의 인식률 95%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성능목표를 작성했다고 합시다. 측정방법은 자기자신이 사전에 정한 데이터를 넣어서 나오는 인식률로 계산하겠다고한다면 의미가 있을까요?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연구개발된 것 들은 상용화가 되거나 어딘가에서 예측하지못하는 조건에서 쓰게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측정 방법은 자체평가를 하시면 안됩니다.
자체평가가 인정되는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IT에 비해 바이오의 경우는 측정환경이나 공인인증을 해줄 수 있는 기관이 적습니다. 그리고 특수하게 쓰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사가 아니라면 측정해줄 수 있는 곳이 없다 라고 확신할때, 자체평가를 씁니다. 대신 이때는 어떠한 절차에 의해서 자체평가를하는지 명시를 해주셔야하며, 그 절차가 타당한 이유도 적어야 사업에 선정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자체평가를 제외하고 어디서 객관적인 평가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바로 공인으로 성능을 측정해주는 평가기관에 의뢰 해야합니다. 대표적으로 IT 분야는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GS인증이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를 방문해서 내가 측정하고자하는 요소를 측정해주는지 확인을 해야하지만 주의점은 있습니다.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는 성능을 측정해주는 기관일 뿐이지, 사업계획서를 써주는곳이 아닙니다. 가량 여기에 전화해서 사업계획서 측정방법을 어떻게 써야하나요? 라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시면 안됩니다. 여기에 물어볼땐 “제가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중인데, 인식률 측정이 가능한가요?” 를 물어보셔야합니다.
또한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으려면, 돈을 지불해야하기때문에 지원하고자하는 사업의 사업비에 인증비용 항목을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보통 4~6개 지표에 대한 객관적 성능평가 의뢰비용은 500만원~1,000만원이며, 구체적인 비용은 견적을 의뢰하셔야합니다.
위 외에도 바이오분야는 식약처 등으로부터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제품의 형태가 있는경우 전파인증 등도 공인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니 분야별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성능지표 결론
제가 설명해드린 글을 정독하셨다면 사업계획서가 왜 어려운지 알 것입니다. 쉽게생각하면 사업계획서가 물어보는 물음에 응답을 해주면되지만, 그 물음에 대한 답을 똑바로 하였는지, 그 답에대한 객관적인 근거나 타당성이 있는지를 판별해야합니다.
잘쓴 사업계획서는 물음에 대한 대답을 똑바로하였고 근거와 타당성이 높으며, 가독성이 좋고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게 끔 정리되었습니다. 탈락하는 사업계획서를 보면 글만 한가득있으며 물음에대한 대답은 쌩뚱맞게 적혀있고, 사업계획서를 통해 이걸 어떻게 개발할꺼야 가아니라, 회사자랑을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잘 판단하시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성능지표 검토 컨설팅 문의는 댓글로(제안서 대필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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