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략, 전시회 참가비 지원, 판로개척 전략
마케팅 전략
이번 글은 스타트업의 마케팅 전략을 다룰것이며, 그중 하나인 전시회, 박람회 참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매출처 발굴에 적극적이지 않아서다. 대부분 제품 개발과 R&D만 생각하는 CEO들이 문제다. 기업의 매출은 판매와 직접적이다. 개발자 출신 CEO들은 제품을 만들생각만하지 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개발자나 연구자는 CEO보다는 CTO를 하는 것을 추천하며, CEO는 마케팅관련 또는 그에 상응하는 판로를 갖고있는 사람이하는 것이 그나마 기업을 오래 경영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른 이야기를 접어두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스타트업이 판로를 개척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외부와의 컨택이다. 자신의 제품을 사줄 기업을 직접 방문해서 제품을 소개하는게 가장 바람직 하지만 이 방법은 100개 기업을 방문해도 1개를 건지기 힘들다. 그 이유는 바로 잡상인 취급하기 때문이다.
제품 개발은 기업 내부의 역량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자금과 인력만 확보된다면 충분히 만들 수 있지만 판로는 인맥, 네트워크 등 외부와의 커넥션이 없다면 절대로 매출을 발생시킬 수 없다. 그렇다면 잡상인 취급을 받지않으면서 그마나 컨택포인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바로 박람회나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박람회나 전시회 등 행사 참가자들은 마케팅 또는 협력처 발굴이 목적이다.“
박람회나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함이 대부분이지만 방문객들 중 투자자나 앤드유저, 1~2차 밴더 등 다양한 사람들도 참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행사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사업아이템에 따라 아래와 같은 대형 행사들에 참가할 수 있다.
1. 월드 IT 쇼 | IT와 관련된 행사(대기업도 많이참가하는 큰 행사) |
2. 한국전자전 | AR, VR, 3D프린터 등 전자제품, 전자 등 관련된 행사 |
3. 바이오코리아 | BT 분야 관련 행사 |
4. 인터비즈 | BT 분야 관련 행사 |
5. 로보월드 | 로봇 또는 로봇의 요소 기술 등에 포함되는 제품 행사 |
6.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 디스플레이 관련 아이템 행사 |
7.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 의료기기관련 박람회 |
8. 반도체대전 SEDEX | 반도체관련 전분야 행사 |
9. AIoT 국제전시회 | IoT 관련 행사 |
이런 행사정보를 가장 쉽게 얻는 방법은 바로 “코엑스”, “벡스코”, “킨텍스”, “송도컨벤시아” 등 행사 관련 사이트를 통해 전년도 행사 정보를 기반으로 당해년도 전시자 주최 사이트를 통해 사전 참가를 하면 된다. 참가비는 행사에따라 제 각기 다르지만 부스 가격은 250~500만원 수준이다.
그렇다면 250만원~500만원을 스타트업이 투자하고 그만한 가치를 얻을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행사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이용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본다. 단순하게 행사에 참가하여 부스에 앉아 오는사람들만 수동적으로 맞이한다면? 내 입장에서도 기업이 수동적이라면 제품에 대해서도 알아보기 전에 다른 부스로 이동할 것 같다.
스타트업 제품은 알아서 만들어지는게아니다. 기업의 구성원과 자금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판매처는 쉽게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몇번 여기저기서 깨져보고 자존심도 상해봐야 비로소 개척할 수 있다. 이런 감당도 하지못한체 “아이템이 획기적이지 않아”, “자금이 부족해” 등의 이유는 통하지 않는다.
스타트업 대표는 모든것에 적극적이여야한다.
마케팅 전략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받는 방법
고맙게도 행사참가비를 정부에서 지원해주는데, 그 주최가 바로 각 지역별 테크노파크다. 몇가지 예를들어보자면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소재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해준다.

경기테크노파크도 마찬가지다. 경기도 소재 뿌리기술 기업등을 대상으로 16개사대상 각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해준다. 이정도면 부스 운영비로 충분한 자금이다.

확실한건 아이템이 획기적이니, 기업이 알아서 올꺼야 라는 마인드를 갖은 대표라면 그 마인드 꼭 버리길 바란다. 필자 또한 함께한 대표가 이런 마인드로 3년간 마케팅을 하지도않고 정부지원사업으로 버티다가 결국 문닫았다. 대부분의 대표들이 이런 마인드이면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려고한다. 성공하려는 스타트업들은 대부분 CEO나 CMO 등 영업을 뛸 수 있는 인력이 회사에 없고 외부에서 다양한 커넥션을 만난다.
추가로 판로개척이나 행사 등 참가에서 준비되면 좋은건 다음과 같다.
- 스타트업 BM
- 회사소개서
- MVP나 데모버전 수준의 제품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단 눈으로 볼 수 있게 시각적으로 보여주는게 가장 중요하다. 확실하게말하지만 절대로 구매자들은 스스로 찾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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