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톨라니 달걀모형 (경제 사이클, 경기, 금리, 주가, 주식 관계)
이번 글은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경제의 흐름에 대한 대표적인 이론인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 따라 경제가 어떻게 순환하는지에 대해서입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당연히 이론이라 실제와 다른 방향으로 흐를 수 있으니, 이런 관점에서도 볼 수 있구나 정도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코스톨라이니 달걀모형과 경제 사이클
2020년 한 해는 코로나로 전 세계가 타격을 입은 해 입니다. 흑사병을 넘어설 수준의 유행 질병이라고도 판단합니다. 국가의 기반이 무너지고 경제는 침체가되었습니다. 대다수 국가는 국가가 나서서 시중에 돈을 풀게됩니다.
여러분들은 시중에 돈을 푼다는 행위가 어떤것인지 아시나요? 이번 글은 이런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자하며, 관련된 이론을 더 이야기하고싶어서 작성한 글입니다. 전통적인 주식시장이라고하면, 당연히 경기가 상승하고, 경기가 상승해 소비가 늘면서 기업도 성장합니다. 기업이 성장하면서 주가도 동반상승하게되는게 원래 원칙입니다.
그러나 2021년 이런 공식을 깨버리고 코스피지수가 3,000을 넘어버립니다. 국내 대부분의 경제학자들도 코스피가 박스구간인 2,500을 넘기 힘들것이다 하였지만 이런 혼돈속에서 규칙과 이론들은 통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현재상황은 경기는 하락하였고 금리는 낮아졌지만 주식과 부동산은 높아졌습니다. 즉 실물경제가 낮아졌는데도 거품만 주구장창 늘었단 이야기입니다. 경기, 주가, 금리는 3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특히 주가가 고점으로 가는 시점이라면 금리는 이미 저점입니다. 조금 더 상황으로 얘기하자면 은행이 저금리를 선언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동안은 주가와 금리가 완벽한 반대로 일치하진 않지만 대출받고 주가를 사는 기간이있기 때문이지요. 금리가 저금리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이자보다 수익이 더 높은 주식을 살 것입니다.
그리고 주가는 계속 상승하지 않을껍니다. 어느순간 하락하게되지요. 주가가 하락하는 시점은 금리인상이 대표적입니다. 이 둘 사이 시점에 경기가 회복됩니다. 물론 이 공식은 코로나사태이전 1,900~2,500 사이인 박스피 일때 국내 사정이였지만, 지금은 약간 벗어나지만 이론적으론 저렇게 흘러가는게 맞습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
최고 투자자가 워렌 버핏이라고도 말할 수 있지만, 역사적으로 유명한 투자자라고하면 코스톨라니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코스톨라니는 시장경제는 아래와 같은 모형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 모형을 통해 현재 재테크를 어떻게해야할지 판단할 수 있는 참고의 척도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각 구간별 자산흐름과 투자 대응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6번 → 1번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에서 해당 구간은 경기가 최고조로 호황이 되는 구간입니다. 경기가 매우 좋아 사람들도 돈을 마구씁니다. 기업도 수익이 최대가되는 구간입니다. 시장에 돈이 너무 많이 풀리게된다면 슬슬 정부에서도 나중에 사태에 대비해 돈을 모아둡니다. 이때 금융당국은 금리를 인상해버립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금리가 높은 은행에 저축을할 것이며 굳이 위험한 투자를 하지 않게됩니다. 대부분의 재산들이 예금입금으로 모이게됩니다. 그러나 항상 시장은 적당히 라는게 없습니다. 은행에 돈이 묶여있다보니 시중에 돈이 줄어들고 기업이 받는 투자나 매출은 감소하게됩니다.
이렇게 1번 → 2번 으로 흘러내리기 시작합니다. 바로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에 묶혀둔 돈을 꺼내기 시작하며 은행보다 수익이 높은 채권에 투자를하게됩니다. 채권은 기업이나 기관에게 돈을 빌려주는 대신 갚을때 이자를 받는 수단인데,금리보단 높게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은행 이자보단 위험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채권투자를 많이할 것입니다.
2번 → 3번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에서 금리가 계속 내려가기 때문에 채권의 수익도 떨어지게됩니다. 이때는 돈을 빌려주는 수단의 투자는 수익률이 계속 내려가기 때문에 주식보다 위험성은 적으면서 실물이있는 경제인 부동산투자를 많이하게됩니다. 그리고 은행에서 돈을 빌려도 이자가 낮기때문에 수익성이 높은곳에 계속 투자하려고 할 것입니다.
3번 → 4번
금리가 최고 저점이면 이때부터 대부분 사회에서 부동산에 거품이 많이 껴있다라는 이야기와 주가가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기사가 많이 뜹니다.
4번 → 5번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풀 대출을 받아 주식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이미 부동산은 최고점이고, 임대료를 받는것보다 이 시점에서 부동산을 팔아 시세차익을 얻는 쪽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렇게 또 자본은 새로운 투자를 향해 간 곳이 주식입니다. 대형주, 우량주, 배당주 중심의 투자가 많아지는데,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현재 코로나 시국이 딱 이 시점입니다. 금리는 저가이며, 부동산은 이미 최고가를 갱신하였고, 주가도 고점입니다.
5번 → 6번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에서 이 시점의 시작은 중앙정부의 금리 인상 소식이 시작일 것입니다. 주식시장에는 많은 자금이 들어갔고 2021년엔 코스피 3,000도 기록하였습니다. 만약 금리가 인상된다는 소식이 발표된다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사람도 똑같이 적용을 받습니다. 그렇게되면 빌린돈에 대한 이자도 동반 상승할 것이며, 이에따라 다시 은행으로 돈이 모이게됩니다.
제 생각에는 앞으로 펼쳐질 레이스는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소식이 발표되면 주식시장도 꺼지면서 부동산 거품도 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모든 이론이 실제로 100% 통하진 않지만 예측하는 기준으로는 참고할 순 있습니다.현재 대한민국은 사상최고치 코스피를 기록하였으며, 0%에 가까운 저금리와 최고점인 부동산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아마 지금 4번에서 5번으로 넘어가는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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