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 플레이, 콕 코인 사기일까 진짜일까?
저는 지난 2년전 콕 플레이, 콕 코인이 사기일 것 같다라는 전제에서 글을 작성했었고 당시 제 글이 구글에서 많이 검색되었으며 콕 플레이가 사기이다 라는 댓글도 여러개 보았으며, 일부 콕 플레이 유저인 듯한 사람들이 자신들은 사기가 아니다라고 댓글을 달았으며 제 블로그가 싸움의 장이 되어 글을 내렸습니다.
2년이 지난 오늘 제가 이 글을 다시 작성하는 이유는 제가 이게 사기다 아니다라고 정의를 내릴 순 없지만 언론에 노출된 기사들과 정황들을 객관적으로 모아서 사용자가 판단하게 끔 하도록 하기 위해 작성하는 글입니다. 이 글에 대한 댓글은 모두 다 막을 예정이며 판단은 스스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콕플레이, 콕 코인 개요
코인 정보 커뮤니티인 해시넷을 인용하면 콕재단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하는 업체라고하며, 콘텐츠는 게임, 동영상 콘텐츠, TV 콘텐츠, 영화 콘텐츠, 웹툰 등을 넷플릭스나 유튜브처럼 시청하고 그에 대한 수익을 지불하며 이에 발생하는 수수료 등으로 얻는 구조로 소개되어있습니다.
콕 재단의 콕 토큰은 총 50억개가 발행되었으며 15억개가 유통중입니다. 이 콕 플레이는 2020년 1월 ZBG거래소와 2020년 3월 빗썸글로벌, 2021년 1월 비트렉스 거래소, 4월에는 쿠코인 거래소 등 대형 거래소에도 상장된건 사실입니다. 2022년 5월 기준 빗썸글로벌에서는 3.4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사기일까? 아닐까?
콕플레이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위에서 언급했던것 처럼 1. 콘텐츠 판매에 의한 수익 2. 광고에 의한 수익 3. 자금운용, 4. 온라인쇼핑 등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콕 플레이가 이슈가된건 바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투자금액에 따라 월마다 3~20% 이자를 보장해준다고 홍보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게 당시 2019~2020년이였는데, 해당 시기에는 비트코인 시세가 폭등하여 암호화폐 열풍이 불던 시기였으며, 암호화폐를 잘 모르는 노인까지도 이자를 보장해준다는 이야기에 너도나도 다 구매하였습니다. 그 뒤로부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예치해둔 돈을 주지않는다 등의 주장으로 언론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해당 시기에 콕플레이도 유저들의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반박하였습니다.
뭐 물론 공식적으로 이게 정말로 사기였을까 아니였을까는 아직도 미지수인건 사실입니다. 확신이 없기에 저도 사기라고 단정을 짓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인터넷에 보면 콕플레이가 폰지사기라는 기사도 몇개 있고 반대로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기사도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투자사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네이버 “백두산” 카페에서도 최근 다음과 같은 공지들이 올라왔습니다.
제가 이 콕플레이에 대한 언론기사를 2020년 초부터 접하였고 당시에는 팽팽한 의견들이 많았지만 2022년인 지금에서는 언론사도 너도나도 콕 플레이에 대한 문제점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콕 플레이가 폰지사기라고 의혹을 받게된건 2021년 12월부터 더 확실해진 가운데, 미디움 재단의 실체마저도 불투명하다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콕 코인을 인수한 미디움 재단은 폐업상태라고하며 콕 플레이어의 실 소유자가 불투명한게 확실하다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저도 결론만이야기하자면 객관적으로 부정적인 이야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라는건 인터넷에서도 확실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게 사기인지아닌지 실체가있는지없는지는 제가 뭐라고 감히 말씀드릴 순없죠.
다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이야기가있습니다. 위험한곳에 투자를 했고 많이벌면 그 사람들이 승자인 것이고, 위험한 곳에 투자를 했고 통수를 맞았다면 패배자인 것은 확실합니다. 콕 플레이, 콕 코인에 대한논란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저도 참 궁금한건사실입니다. 확실한건 위험하다 싶으면 투자를 안하는게 맞는것이고, 투자해서 잘되면 본인 판단이 옳은것이며 실패하면 틀린것이기에 누구보로 해라 마라할 수 없는 처지는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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