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워드프레스 이전 결심 이유
필자는 2020~2022년 말까지 티스토리에서 일 평균 적게는 2~3달러, 많게는 하루 30달러도 벌어본 블로거이다. 특히 2022년 월 평균 수익은 약 200달러 였다. 이랬던 내가 티스토리를 포기하고 워드프레스로 이전한 이유는 바로 티스토리의 광고 정책이다. 아래 표를 보면 2023년 중간지점부터 2023년 끝지점 수익이 하락하고있는것을 볼 수 있다. 저 2023년 중간 지점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수익이 감소하였을까?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이전 결심 이유
장사를 할때 가장 중요한게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바로 핫한 장소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보는 좋은 자리에서 장사를 한다하면 물건은 잘 팔릴 수 바께없다. 2023년 5월 31일 티스토리는 한가지 중대한 발표를 하였다. 바로 6월 27일 티스토리 자체광고에 대한 이야기다.
필자는 이 공지를 처음에는 나의 블로그 상단 또는 하단에 자기네 애드핏을 송출하여 다음카카오의 수익으로 사용하겠다. 라는 이야긴줄알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결과적으로는 대부분 블로그 상단에 애드핏이아닌 다음카카오의 애드센스를 출력하여 수익을 다 뺏어갔다.
블로그에 있어 상단 광고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글을 보기전에 무조건 봐야하는 위치이므로 수익의 대부분을 결정하는 위치이다.
그런데 이런 위치에 다음카카오의 애드핏도아닌 애드센스를 송출하겠다? 는 대놓고 블로거들의 수익 일부를 가져가겠다는 이야기랑 다를게없다. 실제로 저 정책이 시행된 이후 필자는 7월부터 일 수익이 약 30~40%씩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티스토리라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가장 큰이유는 애드센스때문이다. 그래서 네이버 애드포스트보다 티스토리를 더 선호하는 이유가있는데, 이런데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가장 수익이 잘 나는 위치에 자신들의 애드핏도아닌 애드센스를 설치하겠다? 라는건 대놓고 블로거들의 수익 갈취 행위다.
물론 티스토리라는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무료 서버, 무료 도메인을 사용 할 수 있게 해주는 행위에 있어 우리는 티스토리 정책에 따를 수 바께없다. 차라리 다음카카오가 수익을 원한거였다면 차라리 월 구독제로 돈을 걷어갔으면 충분히 납득하지않을까 싶다. 월 200달러를 벌었던 블로거로써 다음카카오가 월 구독료로 5,900~9,900원 혹은 서버 사용만큼+관리비 정도만 걷어간다는 명분이 있었다면 분명 ok 했을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 필자는 이미 워드프레스를 구축하기 시작하였다.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이전 준비를 시작하였고, 본격적인 사건은 다음이였다.
티스토리 상단에 다음카카오의 애드센스를 송출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는 기존 블로거의 애드센스 계정(Pub)이 충돌하는 문제로 인해 기존 블로거들의 애드센스 계정 대부분이 정지당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즉 다음 카카오는 블로거들의 광고수익이 잘 나는 위치를 뺏은것 뿐만아니라 억지로 하나의 블로그에 애드센스 계정을 하나 더 추가해버리니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것도 웃기다. 6월 25일 경에 애드센스 광고 게제 제한이 다수에게 발생하였고, 6월 27일에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구글에 문의하였다 라는 것에 있어 이것도 안알아보고 광고 계정을 2개를 달아봤다는 이야기랑 다를게 없다. 통상 애드센스 계정은 1사람당 1개 계정만 팔 수 있다. 또한 Pub 넘버는 그 사람의 애드센스 고유 계정이다. 고로 이거를 2개 달아버리는 행위 자체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을 생각도안하고 억지로 바꿔버렸다는 이야기다.
필자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티스토리 4개를 워드프레스에 글 이전을 시켰다. 티스토리를 그냥 둘 수도 있었지만 내가 창작한 게시물에서 수익을 뽑아가는 모습을 생각하면 화가나기 때문에 그냥 모든 글을 다 워드프레스로 옮기고 티스토리에 작성한 글을 삭제하고 있다. 벌써 티스토리 3개를 지웠고 이제 한개 남았다. 글 또한 800개 중 약 600개를 티스토리에서 지웠다.
맨 위에 막대기는 필자의 모든 블로그 수익이며, 두번째 막대기는 티스토리에서만 벌어들이는 수익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200달러를 벌었던 블로그가 80달러를 조금 넘는 수익을 벌었다. 이게 8월달 수익이다. 광고 위치가 왜 중요한지 수익으로 볼 수 있듯 물론 매달 200달러(2023년 최소 월 170~ 최대 월 600달러)를 고정적으로 벌진않지만 내 수익 대부분을 뺏겼다라는게 결론이다. 아래는 올 초 일부 3개월 수익이다.
7월 수익 110달러, 8월 수익 102달러, 9월 수익 95달러 점점 나의 티스토리 수익은 죽어갔다. 그래서 결국은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이전을 8월부터 시작하였다. 지금은? 11월 말부터 일 수익 평균이 약 5~6달러로 회복했다. 이 회복선이면 12월달 수익은 150~180달러 수준으로 회복 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글 옮긴거에 비해 + 최적화 기간을 고려하고도 워드프레스 이전 1년이 티스토리 3년에 비해 수익이 더 높은것 같다.
아 그리고 또 그런일이 하나 있었다. 티스토리에서 원인모를 다음 통누락을 2번을 당했던 사건이 있었다. 통누락을 당해본사람안 알겠지만 엄청 괴롭다. 수익이 반토막난다. 이또한 원인은 본인들이 알아서 잘 찾아야한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이제 티스토리에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워드프레스로 이전하였다. 호스팅 비용과 도메인 비용이 발생하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이제 진짜 아무 외부의 간섭없이 순수하게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과 티스토리 3년에 비해 워드프레스 1년이 더 수익이 잘 나오는 것 같다고 지금은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나의 수익은 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이전 글을 쓰면서 한가지 아쉽다. 그래도 애드센스 수익을 알려준 티스토리… 광고 정책 변경할것이였으면…. 그냥 구독서비스로 월 정액료를 받는게 더 낫지않았을까 라는 생각일뿐이다. 오히려 이 정책으로 인해 나처럼 티스토리의 모든 글을 삭제하고 옮긴다면 다음카카오입장에서도 자신들의 포털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감소가 결국은 포털 인지도로 이어질 것이고, 나중에는 결국 그 화살이 다음카카오한테 되돌아갈 것이라 판단이든다.
이왕 말하는거 필자가 600달러를 벌었을때 가장 효과를본게 카카오 뷰였다. 그러나 이 서비스 또한 한방에 나락으로 갔다. 진심으로 플랫폼이 잘되길 바란다면 서로 납득가는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어야하지않나 싶다. 이제 더이상 미련이 없기에…
최근에는 블로거들을 위해서 스토리 크리에이터, 응원하기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게 해준다는데… 결과적으론 글을 잘쓰는 인플루언서가 되어 돈을 받으라는 이야기인데 이런거를 다음 카카오에서 할꺼면 필자 생각은 대부분은 네이버에서 할꺼다 라고 생각한다.
왜 그렇게 생각한다면 다음 이미지 하나로 바로 납득을 시킬 수 있다. 국내 포털 점유율 네이버는 56%임에 비해 다음은 1/10이나 작은 5%대이다. 글을 써도 결국 네이버에서 써야 다음보다 더 돈을 벌 확률이 높단이야기다. 결론적으로 티스토리도 점점 위축될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지금이라도 다음 카카오가 월 구독서비스로 전환되어야하지 않을 까싶다.
만약 워드프레스 이전이 궁금하다면 링크 를 클릭하여 보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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