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선물] VI, 동적VI, 정적VI, 공매도,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블록딜 주식용어 쉽게 알기
요근래 개인투자자들이 코로나 사태에 많이 주식시장에 뛰어들고있죠? 그래도 몇가지 알아야할 주식 용어가 있어야할꺼 같아 정리해드립니다.다들 안전한 투자하세요~
주식시장이 코인시장보다 안전하다고 평가받는이유는 다양한 장치들이 존재합니다. 코인시장은 하한가, 상한가가 없어, 상승폭이 몇백%상승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몇백%하락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런경우 투자자들의 손실이 아닌 폭망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주식용어 VI(Volatility Interruption)변동성완화장치
주식에는 동적VI(순간주가)와 정적VI(누적주가)두개가 존재합니다. 동적 VI는 직전체결가에서 2~3%이상 상승하락는경우인데요. 쉽게설명하자면 10,000원에 형성된 주식이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한층이 100원으로 구성되는데,
10,100 (1%)
10,200 (2%)
10,300 (3%)
로 볼 수 있겠죠? 보통은 한층 한층 거래가 진행되지만, 주식이 급등/급락하여 두층, 세층씩 한꺼번에 거래가 된다면 동적VI가 발동됩니다.동적VI가 발동되면 2분동안 단일가매매(일정시간 동안 2분 단위로 주식이 거래) 즉 주식을 바로 사거나 팔수없고 2분단위로 주식이 거래됩니다.
정적VI는 전일종가(전날 마지막 가격) 대비 10% 이상 상승 또는 하락시 발동하는데, 전날 10,000원으로 마감된 주식이 다음날 +-10%이상의 상승이나 하락이 발생하는 경우 단일거래가 발생합니다. 적용하는 시간은 동적VI는 9시~18시 정적VI는 8시~15:30분입니다.
이러한 장치들로 급격하게 주가가 상승/하락 하는경우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함의 장치입니다.주식을 하시다보면 정적VI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장치는 급격하게 운동장에 뛰고있는 선수들에게 잠시동안 쉬어라~ 하는 장치죠. 이 이후에 운동선수들 체력이 남아돌면(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계속있다면) VI가 발동하고도 상승할것이고, 쉬다보니 운동할생각이 사라지며(주가 상승 여력이 없다면)주가가 하락하겠죠?
반대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미친듯이 하락중이여서 VI가 발동했다면 잠깐 쉬어라 하고 상승할것인지 하락할건지 결정할수 있죠.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는 선물시장에서 주가변화가 급등할 경우에 사용되는 안전장치입니다.
주식용어 사이드카(Sidecar)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에 대비하여 5%(코스닥은 6%)이상 상승하는게 1분동안 계속될경우 주식시장의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됩니다. 5분이 지나면 다시 매매체결이 재게됩니다. 최근 3월 한달간 한국증시에서 11번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
서킷 브레이커는 한국 선물시장에서 3월동안 4번이 발동하였습니다. 사이드카가 옐로카드라면, 서킷브레이크는 레드카드입니다. 총 3단계로 나눠집니다.
- 1단계 : 지수가 전일 거래보다 8%이상 하락 1분 지속
- 2단계 : 지수가 전일 거래보다 15% 하락 또는 1단계 발동시점보다 1%이상 추가하락하여 1분 지속
- 3단계 : 지수가 전일 거래보다 20%하락 또는 2단계 발동시점보다 1%이상 추가하락하여 1분 지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 20분동안 모든 종목의 호가접수와 매매거래가 중단되며, 10분간 새로 동시 호가가 접수됩니다. 총 30분간 주식 거래가 불가능하단 이야기입니다. 이렇게하여 주식 급 하락에 대하여 투자자들의 리스크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식용어 공매도
필히 알아야할 주식용어 공매도는 개미에게는 돋보기같은 존재입니다. 세력들이 개미들을 태양빛에 태울때 돋보기로 초점을 모운다는 그림을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개인투자자(개미)들은 타들어가겠죠?
공매도는 세력들이 많이쓰는 방법인데, 향후 주가가 하락 할 것 같으면 해당 주식을 빌려 매도를 합니다. 그리고 실제 주식이 하락한다면 다시 싼값에 사들여 커버하는 매매기법입니다. 공매도의 ‘공’짜는 없을 공짜입니다.
어렵죠? 예시를 들어볼까요. 삼성전자가 4만원인데, 주가 하락이 예상됩니다. 김모군은 삼성전자 주식을 갖고있지 않지만 주식을 4만원에 공매도 주문을합니다. 근데 삼성전자가 3만5천원으로 내려갔습니다. 김모군은 4만원에 매도를 체결했는데 실제 죽는 3만5천원까지 내려가
5천원의 차익이 생겼죠? 이때 3만 5천원을 다시 사들입니다. 그러면 김모군은 없는 주식을 빌려 4만원에 팔았고, 3만 5천원에 주식을 사서 빌렸던 주식을 갚습니다. 김모군은 총5천원의 시세차익을 남겼습니다. 공매도는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는 방식입니다.
주식은 사고-팔고 떠넘기고-받고 개념인데, 만약 주식을 사기만한다면, 계속 상승할텐데, 공매도가 있음으로 매도 주문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제가 아까 공매도는 돋보기같은 존재로 비유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한 종목에 엄청 대거 들어왔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몇천명이몰려도 세력의 자본은 몇십억 몇백억의 총알을 갖고있죠? 이로써 세력들은 공매도 기법으로 주가를 일부로 떨어트립니다.
그러면 개인투자자들도 놀래서 팔아치우는 사람들이 발생하겠죠? 그러면 세력들은 다시 아래에서 주식을 사 공매도 주식을 갚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블록딜입니다.
블록딜
세력이 쓰는 방법인데, 주식을 대량 갖고있는 A씨가 있습니다. 이 A씨는 주식을 대량으로 구매할 사람을 찾는데, B씨를 찾았습니다.
장중 거래에서 주식을 처분하는게아니라 주식이 끝난 장에서 주식을 넘깁니다. 블록딜의 경우 주식을 넘길때 당일 종가보다 5~8%정도(관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이렇게되면 세력입장에서는 대량의 주식을 처분하기 용이하며, 장시간에 거래하게되면 개인투자자들이 매도량을보고 겁에질려 투자하지않을겁니다. 반대로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다음날 주가가 5~8% 하락한 가격으로 장이 열려,엄청난 타격을 입을겁니다.
주식시장에 개인투자자가 수익을 내기 어려운 이유가세력의 공매도와 블록딜이 있어서입니다.모르고 손해보지말고
알고 대처하세요~
다른글 더 보기
아파트 브랜드, 아파트 브랜드 인기 순위, 아파트 건설사 종류, 래미안,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자이,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 롯데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