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뜻에 대해서 알아보자. 기업별 EGS 점수
요즘 EGS가 뉴스에서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과 기업 경영쪽에서 말이지요. 대체 EGS가 무엇이길래 요즘 자주보이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GS
E : Environment 환경
S : Social 사회
G : Governance 지배구조
의 앞글자를 딴 EGS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를 뜻합니다. 기업의 재무적인 요소라하면 말그대로 자금, 사업확장능력, 회사경영능력, 자본, 투자금 등이 포함이되지만, ESG는 기업의 사회적 또는 윤리적 가치 관심으로 보는 방식입니다. 조금 더 깊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 : Environment 환경 요소를 살펴보면 자연환경오염관련입니다.
최근에 이슈된 탄소 저감에 대해 많이 살펴보는 추세인데요, 예를들자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뿐만아니라 LG화학 등 제조업기반의 기업들은 제품을 생산하는 대신 환경오염을 야기합니다. 바로 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이지요.
전 세게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정책을 펼치기로 하였습니다. 즉 제품을 생산할때 탄소를 배출해도 그만큼 탄소를 줄이거나 아예 탄소 발생이 일어나지 않아야한다는 정책입니다. 우리나라는 2025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대기업 상장사는 ESG가 의무로 도입되며 2030년까진 코스피 상장사 전체도 해당하도록 정책을 변경할 계획입니다. 즉 회사를 운영하면서 나오는 주력 제품에서 환경적인 요소를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요소에 넣겠다는 말입니다.
다음은 S : Social 사회 입니다.
ESG에서 S는 사회적인 요소는 말 그대로 특정 국가의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에 얼마나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입니다. 예를들자면 최근 남녀공용을 많이 생산하고 있는데, 이는 남자나 여자나 동등하게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어느정도 일정 마인드를 갖고있는 국가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남녀차별이 심한 국가나 남성우월주위 국가에서는 문제가 생길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S요소는 젠더갈등, 젠더이슈, 노동자 관계 등 사회에 끼칠 공공 또는 도덕적인 요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G : Governance 지배구조 입니다.
ESG에서 G는 회사 내부관련해서 회사 경영에서 불합리적인 요소가 얼마나 있는지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예를들어 기업이 너무 수직구조이며, 상명하복의 관계인 기업일수록 해당 지표는 부정적인 요소로 자리잡을수도 있으며 다국적 기업의 경우 인종 구성, 여성 인력의 비율 등 얼마나 기업을 투명하고 평등하게 또는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지 여부등이 평가 요소입니다.
ESG의 중요성
ESG의 요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그래서 ESG를 왜 기업 평가에 반영하고 왜 중요한지 알아야겠죠? EGS 지표는 착한기업을 찾는것보단 나쁜기업을 걸러낸다는 의미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사례를 보겠습니다. 미국 석유회사 엑손모빌은 석유 채굴과정에서 연료를 태우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을 수 바께없습니다. 즉 이 행동은 당장은 아니겠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지구의 환경을 나쁘게 만들고있으며 이는 지구에서 사는 인간들에게 악영향을 분명 끼칩니다.
이런 이유로 주주총회때 엑손모빌에 온실가스 감축을 촉구하는 결의한을 통과시키려했지만 투자자들은 반발하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지구 환경에 나쁜회사’ 다라고 정의를 내리며 대주주들이 지분을 팔기 시작하였고 결국 80달러였던 주가가 30달러로 추락하였으며 2020년 8월부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서 퇴출 당했습니다.
이처럼 ESG 요소를 고려하지않는 경영은 주가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입니다. 요즘 회사경영은 예전처럼 회사가 매출만 지속 상승하면 되지~ 라는 마인드로 겉만 보고 판단했지만 이제는 어떻게 돈을버는지 돈을 버는 과정에서 누구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았는지 이런 모습까지도 평가하게 되었으며 특히 코로나 사태이후로 ESG 투자가 주류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또 다음 사례를 보자면 디즈니 블록버스터영화 뮬란도 S 요소로인해 논란이있었는데, 영화 엔딩 크레딧에 뮬란 촬영지인 신장 위구르 중국 공안에 감사한다라는 씬에서 해당 지역은 중국의 소수민족 탄압이 심각한곳이였기에 인권문제가 발생하였고, 결국 불매운동이 발생하였습니다.
긍정적인 사례로는 세계 다국적 화장품기업인 로레알은 코로나 사태이후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돌렸으며, 직원과 고객들에게 손소독제를 공급하였고, 영업이 중단된 소매상들을 위해 제품 대금을 사업 재개때까지 받지않았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ESG 지표를 높게 평가받았고 주가는 급격하게 상승하는 효과를 보게되었습니다.
기업별 EGS 등급, 기업별 EGS 점수
대한민국의 EGS 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KCGS에서 수행하며, 2003년부터 존재한 평가였습니다. 평가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ESG 우수기업은 순서대로 포스코인터내셔널, 풀무원, KB금융지주, S-Oil, LG상사, CJ프레시웨이,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기업 그룹별 등급을 조회해보겠습니다. 삼성그룹을보면 삼성 공조나 삼성 출판사가 낮은 등급으로 평가받았으며 삼성 SDI, 삼성 SDS,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삼성전자등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LG그룹을보면 LG이노텍, LG상사, LG하우시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LG화학은 석유기반의 사업이다보니 환경부문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현대/현대자동차 그룹입니다.
다음은 SK그룹입니다. LG화학에 비해 SK 케미칼은 환경부문에서 B+등급을 받았네요. SK그룹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이 높은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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