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시리즈에 대하여 알아보자 (Seed, Series A,B,C,D) 시리즈 A, B, C,D 투자가 무엇인가?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 또는 중소기업 중견기업을 설립하다보면 대부분 투자금을 받아서 성장하게된다. “모 회사 시리즈 B 규모 투자 유치” 이런 기사 많이 접해보았을 것이다. 시리즈 B가 무엇이지? 오늘은 이 투자 시리즈 내용을 확실하게 정리해보려한다.
더 브이씨에서 가져온 자료이다. 보통 투자 관련한 정보는 “더 브이씨(THE VC)”나 “로켓펀치”를 검색하면 현황을 알 수 있다. 일단 투자도 순서가 있다. 가장 기초가 Seed 투자 시리즈 이다.
SEED는 간단하게 뜻으로 씨, 씨앗 이라는 뜻이다. 투자를 식물에 비유하자면, 씨앗을 심는단계다. 그 이후 A, B, C, D 단계는 잎사귀가 생기고, 줄기가 자라고 꽃이피고, 나무가되는걸 생각해보자. 일단 SEED 투자란 맨 초창기에 받는 투자 규모다. SEED 투자부터 알아보자.
SEED 단계(시드머니, 시드, 시드펀딩)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지, 이 아이템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지 검증을해야한다. 어떤 아이템을 생각해냈다고 그 아이템이 구현이 가능한지, 사회적 파격을 불러일으킬지 아무도모르기 때문이다. 어느 투자자가 미쳤다고 아이디어 단계에서 몇 십억을 투자할까?
보통 SEED 단계에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금액은 없지만 보통 5천만원 ~ 1억 정도 수준의 투자금액이다. 보통 SEED 투자를 Pre Series A 라고 부르기도한다.
Series A(투자 시리즈 A 투자)
보통 1~3년 초기 창업기간에 대상으로 받는 투자다(물론 구체적으로 정해진건 아님) 이 기간에는 SEED 단계에서 받은 투자금으로 어느정도 시제품이 나와야하고, 시장성 분석도 어느정도 진행이 완료되어야한다. 거의 출시하기 전 단계 까지를 말한다. 시리즈 A 투자는 규모는 대략적으로 약 5억~30억 정도 사이를 이야기한다. 시리즈 A수준 투자는 상용화를 위한 발판 수준이다.
Series B(투자 시리즈 B 투자)
보통 이 구간까지 온다면 이미 국내에 제품이 출시되어야하고, 어느정도 시장에서 경쟁을하는 구도가 되어야한다. 시리즈 B투자는 규모가 대략적으로 30억~100억 정도 사이를 말한다. 이때부터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해외 시장 진출 등등 제품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나 전략을 구상해야한다. 보통 시리즈 B단계까지 투자를 받으면 기업입장에서는 자립적으로 제품 매출로 운영할지, 아니면 더 큰 단계의 투자금을 유치할지 고민하게된다. (기업 오너 스스로판단)
Series C, D, E(투자 시리즈 C, D, E 투자)
이 구간 부터는 합쳐서 설명하겠다. C는 100억 이상의 투자규모로 해외진출을 위한 투자단계이며, D같은경우도 지속적인 사업확장, 해외 확장 등의 투자로 약 200~500억 E등급 수준도 해외 생산라인 확대, 거점확보 등 대략적으로 1,000억 이상 등등 이야기 한다. 이제 이 단계에서는 글로벌화 진출에 대한 생각을 할때 이 단계를 진행한다. 또는 기존 아이템에서 새로운 기능이 보강되거나 연계제품 등등 새로운 아이템도 출시해야한다.
결론적으로 SEED 투자는 시제품을 위한 기업 초기 투자, A규모는 시제품에서 상용화로 넘어갔거나, 상용화 초기단계, B 규모는 국내 판로중에서 해외로 넘어가기위한 단계 또는 국내 생산라인 확대 등을 위한 투자이며, C규모는 해외 진출, D~E규모는 국내외사업확장 등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투자 시리즈 마무리
투자의 단계는 본인 스스로 필요한만큼 선택하면된다. 투자를 많이 받았을때도 문제가 생긴다. 바로 투자 대가는 지분이기때문이다. 지분을 너무 뺏겨버린다면, 대표입장에서는 자기 입장과 생각 등이 투자자과 마찰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투자를 안받을 수도없다. 특히 사업하면서 투자뿐만아니라 융자도 안받고 사업하기 어렵다. 확실성이있다면 초기 자본은 공격적으로 투자해야한다.
투자를 받으면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획기적인 아이템이면 많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기때문이다. 보통은 스타트업 입장에서 멤버가 3~5명정도 된다면 시리즈 B 규모정도까지 진행을 한 후 타 기업이나 대기업에 매각한다. 이러면 약 50억에서 100억 이상의 자본이 생기는데, 안정적인 생활과 가정이 있다면 이 큰 금액을 나눠갖고 다시 처음부터 사업을한다. 이런식으로 순환이 이뤄지는 경우도있고, 카카오와 같은 경우는 준 대기업급으로 성장을하였다.
필자도 스타트업을 하나 하고있고, 한편으로는 정책/투자 등 컨설팅을 수행중이다. 만약 스타트업 기업이 잘되서 100억이 생겼고, 창업멤버에게 분배하여 15~20억씩 준다고한다면, 이번 생에 벌돈은 거의다 벌었다 생각하고, 매각 후에 재 창업을 할 것 같다. 기업이 성장하고부터는 본인이 추구하는 삶으로 살면된다.
그리고 하나 더 언급하겠다. 투자가 진행되고 바로 투자를 받는거보다 1~2년의 텀을 두길바란다. 많은 투자를 받고 그때부터 사업에 집중을해야지 투자에 집중하게되면 순식간에 무너지기 마련이다. 다음에는 매각과 기업공개(IPO)등에 대하여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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